인스타그램 홍보 꿀팁 BEST 5: 초보자도 따라하는 쇼핑몰, 스타트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백서
SNS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수많은 기업들, 쇼핑몰들, 카페, 음식점 등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여러 채널의 마케팅에 도전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인스타그램은 이용자가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로, 인스타그램 측은 지난 4월 한달 활성 이용자 수가 7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10만명 활성화 유저’와 비교해 본다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다른 SNS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사진: 인스타그램 측에서 공개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말인즉슨 인스타그램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마케팅 채널이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 측에서 ‘페이지’의 비-광고 컨텐츠 도달률을 낮추는 바람에 홍보 채널로써의 인스타그램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게 되었다. 이에 수많은 소규모/대규모 기업들이 인스타그램 계정 육성에 뛰어드는 중이다.
문제는 홍보 대행사나 디자인 전문인력을 쓸 수 없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중소상공인으로써 인스타그램 홍보에 뛰어드는 것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것. 하지만 다음의 팁을 순차적으로 따라가 본다면 내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홍보도 요원한 일이 아니다.
TIP 1. 인스타그램 홍보는 좋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스타그램 홍보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좋은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다음의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여 홍보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빌딩해보자.
(참고: 인스타그램 포함 SNS홍보로 유명해진 에이프릴 스킨의 인스타 계정)
1. 바이오(계정 프로필 소개 영역)를 인상 깊게 써보자.
인스타그램 홍보에서 관건은 눈에 띄는 프로필이다. 브랜드 계정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프로필을 눈으로 훑는 시간은 2초에서 10초 남짓 사이. 고객들에게 자사의 계정을 각인시킬 짧고 강렬한 바이오를 작성해보자. <브랜드 핵심 키워드/ 타켓층에 맞는 감성인지/ 브랜드 계정의 컨셉과 잘 맞는지> 세가지 기준을 세운 후 각 기준에 부합하는 인스타그램 홍보용 프로필을 만들어보자.
- 링크를 걸자.
공식 홈페이지나 쇼핑몰 주소가 있다면 바이오 영역에 링크를 달아두자. 인스타그램 홍보가 본격화되며 많은 팬들이 유입되면 해당 링크의 트래픽 증가 및 직접적인 수익으로 이어진다. 또한 신제품 등이 나왔다면 바이오의 링크를 자주자주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 비즈니스 계정을 만들자.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계정 기능을 이용하면 내 브랜드의 전화번호, 메일주소, 주소를 입력해 놓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인사이트나 노출 빈도수 같은 통계를 볼 수 있어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를 개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인사이트)
- 주기적으로 포스팅하자.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인스타그램 홍보의 관건은 꾸준하고 정기적인 포스팅이다. 1번의 3가지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의 컨셉을 세우고 꾸준하게 컨텐츠를 업로드하며 팬층을 늘려나가야 한다. 하지만 다른 SNS도 관리해야 하는데다 다른 업무도 밀리기 십상이라 매일매일 인스타그램 홍보에 집중할 수는 없는 일. 그럴 땐 ‘스마트포스트’같은 인스타그램 홍보 툴을 적절히 사용하여 효율적인 홍보를 진행해보자.
(사진: 인터넷 창 하나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에 동시에 포스팅할 수 있는 서비스 스마트포스트)
기존의 인스타그램은 PC버전에서는 포스팅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약스케줄링조차 불가능했다. 스마트포스트에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을 등록해 둔다면 시간이 날 때 몰아서 한꺼번에 예약 스케줄링 해 둘 수 있다. 가령, 열흘간 휴가나 출장을 가야 한다면 휴가 전에 그 열흘 치를 한번에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면 인스타그램 홍보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다.
TIP 2.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를 만들고 계정 팔로워를 늘려보자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의 컨셉과 빌딩을 마쳤다면 이제는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를 만들고 계정 팔로워를 늘려야 할 때. 홍보 컨텐츠 팁은 다음의 포스팅을 참조하자. (링크: SNS 마케팅_키워드 포스팅) SNS의 특성상 제품 사진만 주구장창 올린다거나 너무 ‘홍보’적인 컨텐츠만을 올린다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없을 것이다. 타켓하는 고객층의 나잇대와 자사 브랜드의 컨셉에 맞춰 자연스런 컨텐츠를 포스팅 해보자.
(사진: 숙박 중개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특성을 잘 살린 에어비엔비의 포스팅.)
하지만 아무리 컨텐츠가 좋아도 그 컨텐츠를 노출시킬 팬, 또는 유저가 없으면 소용 없는 일. (물론 팔로워의 절대적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 인스타그램 계정과 많은 인터렉트를 할 수 있는 ‘진짜 팬’이다.) 팔로워를 늘리기 위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행해보자.
- 자사의 제품/서비스에 관심 있을 만한 해시태그를 검색한 후, 나오는 계정에 좋아요와 팔로우 신청을 건다. (초반에는 수작업이 필요하다.)
(사진: 만약 자사의 업체가 ‘홍대’에 있는 ‘음식점’ 업체라면
다음과 같이 연관된 해시태그 중 인기 있는 해시태그를 찾아 해당 계정을 팔로우 하면 좋다.
또한 적극적으로 컨텐츠 본문에 포함시켜야 한다. 특히 ‘선팔’, ‘맞팔’ 같은 키워드는
게시물 수도 어마어마하고 인기도 높으므로 노출용 키워드로 포함시키면 좋다.)
- 위의 과정을 통해 자사의 제품/ 서비스에 관심 있는 주 고객층이 사용하는 해시태그를 파악했다면,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에 해시태그를 달아 해당 해시태그 검색에 걸리도록 한다. 예를 들어, 미용실 계정을 운영할 시 #여자머리 #탈색 #투블럭 등 연관성 있는 해시태그 군을 수집해 놓고 올려야 한다.
(사진: TrackMaven의 리서치에 따르면 11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달 시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 내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에 달린 댓글에 꾸준히 반응한다. ‘소통’이라는 SNS의 특성과 해당 계정 컨셉에 맞는 말투, 어조, 내용에 유의한다. 다채널 SNS 관리 툴 ‘스마트포스트’를 이용하면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카스, 밴드, 트위터의 댓글까지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어 편하다.
(사진: 스마트포스트의 덧글 관리/ 피드백 기능. 인스타그램 홍보의 인터렉티브를 높여준다.)
4. 내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 고유의 해시태그를 만들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예를 들면, 이니스프리에서는 #innisgreen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를 통해 이니스프리의 컨셉인 ‘그린’과 연결된 ‘생활속의 그린 찾기” 캠페인을 벌여 수많은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브랜드 홍보의 성공적인 예시. 이 외에도 해당 해시태그를 타고 들어가 고객의 포스팅을 리포스팅 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보여준다면 인스타그램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충성도 또한 증대될 것이다.
TIP 3. 피드 노출 알고리즘을 파악해서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 상위권에 들어보자.
원래 인스타그램은 알고리즘 노출 방식이 아닌 ‘시간 순 노출’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팸용 계정과 컨텐츠가 난무하며 인스타그램 측에서도 알고리즘을 변경했다.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 상위 피드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참여지수: 해당 게시물에 얼마나 많은 좋아요, 댓글이 달렸는지 고려
- 연관성: 팬이 평소에 보던 컨텐츠와 유사한 주제의 컨텐츠 노출
- 관계성: 평소에 좋아요, 댓글을 달았던 계정의 게시물을 먼저 노출
- 최신순: 올린지 얼마 안된 포스트를 더 먼저 노출
- 프로필 검색: 프로필 조회가 많이 된 계정의 컨텐츠를 먼저 노출
- DM 공유: DM으로 공유가 많이 된 글을 먼저 노출
- 체류 시간: 사람들이 더 오래 본 포스트를 먼저 노출
또한 디지털 마케팅 리서치 회사 Emarketer에 따르면 포스트에 위치정보를 추가하는 것, 또한 올린지 6시간 이내에 많은 좋아요를 받아야만 해시태그 검색 시 인기 게시물에 뜬다는 것 등의 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의 장점__ @출처: Buffer)
변경된 로직의 장점은 인스타그램이 당신의 계정의 가장 핫한 홍보 포스팅을 상위에 노출시켜준다는 것이다. 기존의 시간순 알고리즘에 따르면 당신의 컨텐츠가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포스팅 시간대가 지나면 노출되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홍보 컨텐츠로 내 브랜드를 알려보자.
TIP4.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홍보에 이용해보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인스타그램 피드 제일 위 상단에 떠 있는 전체화면 컨텐츠를 일컫는다. 가장 큰 특징은 피드 상단에 떠 있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는 점이며, 24시간 동안만 노출되며 그 후에는 소멸된다는 특징도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기능은 “위로 스와이프 하기” 등의 모션을 이용해 미리 걸어둔 링크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링크 걸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았던 인스타그램 채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성능 홍보 기능인 것이다.
(사진: 인스타그램 스토리. 클릭하면 짧은 영상이나 사진이 노출된다.)
이는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중요 홍보 채널로 육성하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 스토리와 인스타 스토리를 연계했으며, 스토리 광고 상품을 제공 중이다. (참고)
하지만 Simply Measured의 2016년 리포트에 따르면 오직 16%의 마케터만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홍보 채널로 쓰고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 팬의 수를 확보했다면, 적극적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하여 특색있는 컨텐츠로 인스타그램 홍보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사진: 인스타그램 스토리 홍보 사례)
고전적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홍보 사례 두 가지. 유명 화장품 브랜드 에스케이 투(P&G)와 매트리스 브랜드 캐스퍼(Casper)는 자사의 신제품/제품을 홍보하기 위에 간결하게 눈에 띄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랜딩 페이지로 유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
(사진: 인테리어 업체 Lowe’s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홍보 성공사례)
창의적인 스토리 광고로는 인테리어 업체 Lowe’s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홍보를 들 수 있다. 특색 없는 창고를 DIY를 통해 안락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며, 스와이프를 하면 DIY 인테리어 용품 쇼핑 페이지로 연계하는 식이다. 인스타그램 홍보에 영감을 주는 참여형 광고의 좋은 예시를 벤치마킹 해보자.
TIP 5. 꾸준히, 또 꾸준히 올리자.
꾸준한 포스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공적으로 인스타그램 홍보를 진행했더라도 정기적인 포스팅이 없다면 그간 들인 효과와 노고는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효율적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포스트’같은 툴을 이용하여 변동 사항 없이 꾸준히 포스팅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간다면, 나만의 사업, 나만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사진: 스마트포스트.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여러 SNS에 홍보 컨텐츠를 스케줄링 할 수 있으며, 자주쓰는 카테고리별 해시태그 저장기능, 편집기능, 댓글 달기 기능, 관리자 지정 기능 등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